[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우디(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부문 사장 제프 매너링)가 앞서 선보인 ‘더 뉴 아우디 Q7 45 TDI’에 출력을 더 높인 ‘50 TDI’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 뉴 아우디 Q7 50 TDI’는 프리미엄 단일 트림으로만 선보인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적은 연료 소비량과 낮은 소음 수준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선사한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61.1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6.5초, 최고속도는 241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2km/l를 갖췄다.

프리미엄 트림인 만큼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을 보여주며, 21인치 5-더블 스포크 V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메트 브러쉬 알루미늄 인레이가 적용됐으며, 알루미늄 페달 및 알루미늄 버튼, 블랙 헤드라이닝,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시프트 패들 및 열선 기능을 갖춘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으며, 앞좌석에는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여기에 3열 시트도 갖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또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도 갖췄다. 특히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줘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무선 충전,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해 차량 내부의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1억80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