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답답한 도심 속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 같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단지 뒤편으로 백양산을 두고 있는데, 단지와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해 쉽게 오르내릴 수 있어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 아파트이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아울러 자연과 해양도시 부산, 도시의 문화를 담은 이야기가 있는 조경으로 단지를 차별화했다. 단지의 중앙에 웅장한 규모의 광장인 ‘향기의 숲’을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단지를 관통하는 정원 숲길인 ‘가든밸리’를 비롯해 5개의 테마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또 단지 곳곳에는 돌, 물, 소리 등을 테마로 하는 13개 특화 정원을 배치해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입주민 자녀들은 단지 곳곳에 배치된 유아용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에서는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사계절이 아닌 초봄, 초여름, 늦가을 등을 포함한 일곱계절의 변화를 조경의 색깔 변화로 쉽게 느낄 수 있다.

각각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분홍, 하양 등 일곱가지 색깔이 각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출 돼 도심 속 리조트에서 여행 온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단지는 햇살과 바람이 잘 들도록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엔 차가 없도록 단지를 설계해 입주민들은 단지 곳곳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는 만큼 백양산과 어우러지면서 단지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부산의 중심 부산진구에서 2000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훌륭한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동, 총 219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44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 ▲84B㎡ 199세대 ▲101A㎡ 19세대 ▲101B㎡ 15세대 등이다.

한편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했으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