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Web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Web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후 바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업무는 매 진행 단계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제공된다. 미래에셋대우의 영업담당자, 업무담당자와 바로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퇴직연금 업무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Web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해당 서비스로 미래에셋대우에 가입된 퇴직연금 법인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계의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퇴직연금 사무담당자 모바일 Web 서비스는 별도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업무신청 간소화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가능하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