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AK플라자는 숙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숙면의 가치’를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분당점 5층에서 5월29일부터 6월4일까지 7일간, 숙면 전문기업 ‘베스트슬립’, 명상심리 앱 ‘코끼리’와 함께 한다고 27일 밝혔다.

‘베스트슬립’은 전 세계 5성급 이상 호텔과 거래를 기반으로, 최근 국내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매트리스로 입 소문을 타고 있는 숙면 전문업체다. 또 ‘코끼리’ 앱은 명상을 주제로 혜민스님이 제작에 참여하며 런칭 7개월만에 23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돌파한 국내 대표 힐링 앱이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수면에 관한 전문성 있는 정보와 경험을 제안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베스트슬립은 개인별 체압 분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압 분석이 끝난 뒤에는 결과에 맞는 매트리스 타입과 경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수면 습관과 척추 상태 별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방법에 관한 전문 상담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또 인기 명상 애플리케이션 ‘코끼리’는 코끼리 앱 1개월 구독 쿠폰을 증정하고, “베스트슬립X코끼리” 콜라보레이션 토퍼 구매 고객에게는 코끼리 앱 1년 구독 쿠폰을 증정한다.

OECD 회원국 중에서 대한민국은 대표적인 수면 부족 국가로 국민의 약 65%가 수면부족으로 힘들어한다. 이에 따라 부족한 수면시간과 질 낮은 수면으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을 위해 수면 관련 산업이 커지고 있는데, 이를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고 한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이다.

슬리포노믹스 산업 성장에 힘입어 요즘 유통 업계에서는 '숙면'이 주요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잠을 위한 소비자의 투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AK플라자 콘텐츠개발 김영광 담당은 “고객들 삶에 직접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쇼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고, 그 중 첫 번째 시도로 현대인들의 필수 요소인 ‘숙면’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