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KOHLER)가 새로운 디자인의 컴포넌츠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콜러의 ‘컴포넌츠 컬렉션’은 70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한 수전 컬렉션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컴포넌츠 컬렉션은 수전과 샤워기, 핸들 등 10종이다.

컴포넌츠 컬렉션 에지 디자인은 패션•뷰티 업계의 옴브레(Ombré)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다. 메탈 코팅에 기하학적 선들로 이뤄진 에지 효과를 적용해 독특한 패턴을 연출했다.

146년 동안 이어 온 콜러의 ‘장인정신’도 패턴 속에 담았다. 패턴 디자인은 콜러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이뤄졌으며, 복잡한 마감 공정을 적용해 패턴이 흐려지지 않고 오래 유지할 수 있게끔 했다.

실제 사용에서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밸브의 100만회 수명주기 테스트와 도금의 72시간 산염분사 테스트(Acid Salt Spray Test)도 모두 통과해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선영 콜러 마케팅 이사는 “지난해 컴포넌츠 컬렉션을 출시한지 1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컴포넌츠 컬렉션 에지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컴포넌츠 컬렉션 에지 디자인은 콜러의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으로, 수작업으로 빚어낸 독특한 패턴을 통해 욕실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봄을 맞아 새로운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