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신영복 교수와 노무현 대통령 ‘우공이산’ 만남 공개

기사입력:2016-01-20 19:54:35
[로이슈=손동욱 기자] 노무현재단(이사장 이해찬)은 20일 지식인들로부터 ‘참스승’이라는 존경을 받았던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우공이산’에 관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영복교수와노무현대통령(사진=노무현재단)

▲신영복교수와노무현대통령(사진=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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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퇴임을 앞둔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은 신영복 교수와 만찬을 함께 했다”며 “부산상고 선후배로 노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신영복 교수는 청와대를 방문하며 직접 쓴 글, ‘우공이산(愚公移山)’을 선물했다”며 당시 청와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거창한 약속이나 구호보다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심정으로 국정운영에 임할 것이며, 자신 있게, 끈기 있게 나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무현재단은 “후손을 위해 한 삽 한 삽, 산을 옮기는 우직한 노인처럼, 느리지만 묵묵하게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두 사람. 그들이 나눈 마음의 선물을 공개한다”며 공개했다.

▲사진=노무현재단

▲사진=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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