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손동욱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오수근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장)가 오는 15일 ‘야간 및 온라인 법학전문대학원 도입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이서 주목된다.

오는 9월 15일(화) 오후 4시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다.

이번 세미나의 축사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손종학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주제발표는 김재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은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현호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조일현 이화여자대 교육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세미나에는 25개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및 교수를 비롯해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 및 유관기관 담당자, 언론사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오수근 이사장은 “지난 8월 31일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단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법조인은 시험에 의한 선발이 아닌 교육을 통해 양성돼야 하는 대원칙이 지켜져야 하며, 변호사 양성의 출구는 단일화 하되 그 문호는 확대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말했다.

오수근 이사장은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직장인이나 원거리 거주자 또는 법전원(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기준을 맞추기 어려운 이들이 법전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야간, 온라인 법전원 개설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방안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