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법원, 원세훈 파기환송 판결…야당도 존중하길”

기사입력:2015-07-16 16:55:10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누리당은 16일 항소심이 징역 3년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존중한다면서, 야당에게도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 정치적 논란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의진새누리당대변인(사진=페이스북)

▲신의진새누리당대변인(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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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오늘 대법원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가정보원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며 “새누리당은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국가정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개입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지난해 국정원의 정치관여 금지를 더욱 강화하는 국가정보원법 개정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조치를 통해 국가정보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가 합의로 법안까지 통과시킨 만큼 이제 정치권은 국정원이 국익수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의진 대변인은 “국정원은 앞으로 국가 최고 안보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야당도 이번 대법원 판단을 존중해주기 바라며, 이제는 국익을 위해서라도 정치적 논란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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