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행동,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공동행동 서울광장서 개최

기사입력:2015-05-01 08:58:23
[로이슈=손동욱 기자]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8시 서울역 광장에서 ‘2015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공동행동’(아이다호 공동행동)을 개최한다.

전국 성소수자, 인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공동행동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5월17일)을 기념해 성소수자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경종을 울리고 성소수자 인권 증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문화제를 연다.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지난 2014년 12월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 무산과 박원순 서울시장에 항의해 6일 간의 서울시청 점거농성(무지개 농성)을 벌였다.

이를 계기로 성소수자 혐오에 맞선 전사회적 캠페인의 필요성을 절감, 무지개 농성에 대한 전 사회적 지지와 연대, 후원을 기반으로 전국적 캠페인 <2015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공동행동>을 개최하기로 했다.

‘2015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공동행동’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 인권운동사랑방, 노동자연대 등 41개 단체의 참여로 이뤄지며, 광주ㆍ부산ㆍ대구ㆍ전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무지개버스’를 운영, 전국의 성소수자‧인권ㆍ시민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ICD)에서 동성애를 삭제한 날(1990년 5월 17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매년 5월 17일로 정하고, 현재 전 세계 130여개국 주요 도시에서 아이다호를 기념한 다양한 캠페인과 액션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2012년부터 5월 17일을 기념하며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가 경험하는 차별과 혐오의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과 액션을 벌여왔다.

‘아이다호(IDAHOT)’는 국제 동성애혐오ㆍ트랜스젠더혐오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 Transphobia)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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