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2,600명으로 확대 모집

○ 경기도, 2026년 ‘도 취약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추진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모집
-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2,340명,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 대상
○ 6월부터 11월까지 전용 온라인몰에서 여행패키지 등 각종 여행·여가상품 구매 가능
기사입력:2026-04-22 21:43:41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식을 포기했던 비정규직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 4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인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노동자로, 전년보다 200명 늘어난 총 2,600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습지 교사·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노동자가 스스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 원을 추가로 매칭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를 마련해 주는 형태다. 선정된 노동자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적립금을 활용해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휴가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용 온라인몰(ggvacation.ezwel.com)을 통해 PC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부터 11월까지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적립금의 60% 미만을 사용할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어 기간 내에 적립금을 모두 소진하는 것이 유리하다.

허영길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충분한 휴식은 모든 노동자가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이며, 이번 사업이 고물가 시대에 휴가를 고민하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노동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관광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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