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 도로망 대전환…검단·강화·옹진 연결

검단 16개 도로사업 순차 개통
강화·옹진 간선축 구축 본격화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2026-04-10 13:48:07
검단지역 도로사업 추진현황 / 인천시

검단지역 도로사업 추진현황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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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가 서북부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북부와 강화·옹진을 연결하는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권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소외지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단 지역에는 검단양촌IC~봉수대로, 금곡동~대곡동 구간 등 16개 도로사업이 추진된다. 총연장 40.73km 규모로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간선도로 연결을 통해 상습 정체 해소와 이동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

강화·옹진 지역도 대규모 변화가 예고됐다. 서해 남북평화도로와 국지도84호선 등 7개 사업이 추진되며, 국지도84호선 개통 시 강화 내 동서·남북 간선축이 완성된다.

특히 계양~강화 고속도로와의 연계 효과까지 더해져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옹진 지역 역시 신도평화대교와 광역시도68호선 개통으로 섬 지역 접근성이 개선되며, 주민 이동 편의와 정주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도로망 확충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변화를 만들겠다”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생활환경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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