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2일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보살핌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 및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하여 교육, 복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 아동센터 및 공부방 연합체다.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그를 통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이 이들 단체의 존립 이유다.

2월 사랑의 쌀 기증식은 구로구청에서 에듀윌 정학동 대표,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청 구선완 생활복지국장, 이향숙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각 지역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역 아동을 위한 노력에 서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사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에듀윌이 기증한 쌀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산하 총 25개 아동센터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로구공립지역아동센터 최형묵 센터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제 상황으로 기부 문화 경색에 대한 우려가 많은 가운데, 지역 아동을 위한 에듀윌의 쌀 기부는 어느 때보다 의미 있게 다가온다. 기증해주신 쌀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잘 활용토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기부는 언제나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 에듀윌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꾸준히 매월 ‘사랑의 쌀’을 기부한 가운데, 이렇게 기부한 쌀이 무려 9,822포대, 한끼 식사로 환산 시(200g 햇반 기준) 약 49만 인분의 양에 달한다.

한편, 에듀윌은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은 종합교육기업이다. 현재까지 교육업계에서 이러한 기록은 에듀윌이 유일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