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827회 당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국내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에 2등 당첨자의 후기 글이공개됐다.

로또 2등 수동 당첨자 박춘자(가명)씨는 ‘주부로서 매주 로뜨를 구입하는 게 모험하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또 2등 용지를 공개하며 ”토요일 저녁 가족들과 나들이 나왔다가 로또를 구입했다. 혹시나 해서 산 건데 2등이어서 너무 기쁘다”고 환호했다.

박 씨는 로또에 꼭 당첨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로또를 매주 구입하지는 않는다”며 “꽝이 되면 돈을 날리는 거여서 가끔씩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 주는 모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구입했다. 그런데 2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2등에 당첨돼 행복하다는 그는 “로또에 당첨되면 뭐할까 상상만 해봤는데 막상 당첨되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큰 아이가 재수중이라 생활비 부담이 있는데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씨는 2등 당첨금으로 6,557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가영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