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SBS ,KBS, MBC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지사 예측 1위를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10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새누리당이 7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세종, 대전, 충북, 전북, 광주, 전남에서 우세했다.

새누리당은 인천, 경북, 대구, 경남, 울산, 부산, 제주에서 우세했다.

그러나 부산,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충북 등 7개 지역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여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출구조사는 사전투표는 반영히 되지 않은 것이어서, 단지 예측 자료로만 봐야 한다. 결과는 개표가 완료돼야 정확히 알 수 있다.

지상파 방송 3사(SBS ,KBS, MBC) 공동 출구조사는 정확도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1.4 ~ 2.5%p라고 밝혔다.



서울시장의 경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4.4%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44.7%보다 크게 앞섰다.

부산시장은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로, 오거돈 무소속 후보 48.2% 보다 야간 앞섰다.

대구시장은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55.6%로,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41.5% 보다 앞섰다.

인천시장의 경우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9.4%,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49.1%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광주시장은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9.2%로, 강운태 무소속 후보 31.6%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대전시장은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8%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 48.2%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약간 앞섰다.

울산시장은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64.6%로, 조승수 정의당 후보 29.6%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6.1%로,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 43.9%보다 크게 앞섰다.

경기도지사는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1%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 49% 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초접전 지역이다.

강원도지사는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6%,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가 48.2%를 얻은 것으로 예측됐다. 초접전 지역으로 보면 된다.

충북도지사는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3%,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48.2%로 초접전 양상으로 예측됐다.

충남도지사는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8%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 48.1%로 초접전 양상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지사는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73.3%로, 박철곤 새누리당 후보가 19.1% 보다 크게 앞섰다.

전남도지사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78.1%로, 이성후 통합진보당 후보 11.6% 보다 크게 앞섰다.

경북도지사는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77.1%로,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17%를 크게 앞질렀다.

경남도지사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가 59.8%로,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36.6% 보다 크게 앞섰다.

제주특별시장은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가 61.2%로,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34.6% 보다 크게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