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은 3월 17일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발표에서 부산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송터널’과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조기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 의원은 지난 총선 공약이었던 ‘반송터널’,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혼잡 해소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부산시가 조기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의원은 “부산시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혼잡 해소 대책’ 마련을 환영한다”며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부산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3월 31일 부산 롯데월드가 개장함에 따라 교통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난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군내 주요 관광지역에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수단)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정 의원은 기장군내 추진 중인 기장선 연장, 정관선 조기 추진, 정관 일반산업단지 우회도로 개설, 일광신도시 배후도로 건설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동만 의원은 “기장군내 진행 중인 교통개선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시장과 함께 부산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