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 창원시 장애인 론볼연맹이 2월 23일 오후 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을 낭독한 윤학보 창원시 장애인 론볼연맹 이사는 "연맹이 지역 불균형 발전, 청년실업, 비정규직, 사회양극화 등 사회 고질적 문제뿐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등 국가위기 시 다수 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우리들의 바람을 가장 잘 이행할 수 있는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으며,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출신으로 서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후보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고 했다.

윤 이사는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경쟁 등 4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으며 구체적 재도약 전략으로 과학기술 대전환, 산업 대전환, 교육 대전환, 국토 재전환 등 4대 대전환과 공공개혁·금융개혁 등 2가지 개혁과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5·5·5 공약의 로드맵을 통해 구체적인 재도약의 전략도 제시했다"고 했다

또 "이재명 후보 자신의 장애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로서 장애인의 바람이 반영된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지지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기간동안 96%의 공약이행율을 웃도는 실천력을 보여주는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지켜 우리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할 후보라는 점에 대해 믿어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원시 장애인 론볼연맹 회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소멸해소, 장애인 교통이동 편의성 보장, 장애인 체육회 활성화, 소득격차 및 사회갈등 해소 등 우리사회와 장애인의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그의 당선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에는 창원시 장애인 론볼연맹 윤학보 이사, 신우종 경기위원장, 김영군, 노재성, 배민주, 조현오 회원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경남선대위 공윤권 경남 직능본부장, 경남선대위 하경석 부상황실장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