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의 오더북 공유를 통한 신규 코인 거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바이낸스 KR에 따르면, 현재 오더북이 공유된 코인은 리플(XRP), 이오스(EOS),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클래식(ETC) 4종으로, 금주 내 비트코인캐시(BCH)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코인들은 BTC, USDT, BUSD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더북 공유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BKRW로 충전 후 USDT 및 BUSD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BKRW/USDT와 BKRW/BUSD 페어도 함께 오픈했다. 해당 페어는 바이낸스닷컴에서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바이낸스KR은 이번 달 내 개별 마켓 오픈 및 오더북 공유 코인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이낸스 KR 관계자는 “기존 대비 거래 지원 코인이 대폭 늘어나면서 거래소가 많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낸스KR은 6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금)까지 연장한다. 수수료 무료 혜택은 바이낸스KR 회원 가입 후 본인인증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며, 거래량 및 횟수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 BKRW로 코인을 거래할 때만 혜택이 적용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