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6 제 13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 103명이 참가, 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해 참가 21팀 전원이 수상해 화제다.

총 21팀으로 구성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라이브 경연에서 교육부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 그 외 대상 5팀, 금상 11팀, 은상 2팀, 동상 1팀이 수상하여, 각각 메달을 목에 걸어 이날 가장 많은 메달을 수상한 학교로 선정되었다.

AT센터에서 열린 제 13회 향토식문화대전은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등이 주최·주관하였고, 향토음식문화의 발전과 농축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 우리음식문화의 우수성 홍보 및 한식 상품화 초석 제공 등 국내 최고의 전통을 이어가는 향토음식문화 전문 축제이다. 이 대회는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펼친다.

그 중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의 성공적인 수상을 이끈 한호전 이훈희 교수는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자신의 요리를 직접 만들고, 소개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더불어 학생들 전원이 모두 메달을 받게 되어 학생들이 요리를 더욱 좋아하게 된 의미 있는 대회였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향토식문화대전 이외에도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세계수산물요리대회, 푸드트렌드페어 등 다양한 대회에서도 전원 수상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개최된 2016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인 90명의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이 수상을 받아 요리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호전 요리전문학교가 요리경연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실무중심의 교육 때문이다. 대규모의 호텔조리과정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높으며 호텔조리과정 실습실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실습실을 포함하여 푸드 연출실, 발효실, 분자요리 실습실 등 40개 이상의 실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요리 실습하기 적합한 요리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한호전 교육은 70%이상이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 결과 한호전 요리학교 학생들은 8년 연속 100% 취업을 자랑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은 호텔을 비롯한 외식업체, 리조트, 카지노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고 있으며, 해외로도 진출 하고 있다. 한호전은 국내에서 얻기 어려운 해외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