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탄4동 공공부지에서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각종 농촌문화체험, 문화공연, 가족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김장 담그기 체험은 하루 4회차 160가족(배추김치 120가족, 알타리 40가족)을 대상으로 절인 배추에 속 재료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관내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 우수 농산물로 햇살드리 인증을 획득한 늘푸른의 HACCP 제조시설에서 가공한 것을 사용한다.

김장 담그기 신청은 내달 4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는 앞치마와 장갑 등 위생용품을 준비해야 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은 배제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