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트럴병원-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소방지부, ‘응급실 뺑뺑이’ 방지 '맞손'

기사입력:2026-03-19 15:28:11
이승엽 부산소방지부 북부지회장과 백동훈 부산센트럴병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센트럴병원)

이승엽 부산소방지부 북부지회장과 백동훈 부산센트럴병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센트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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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백동훈)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소방지부와 손잡고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응급실 뺑뺑이’해결에 나선다.

부산 센트럴병원은 18일 부산소방지부와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 및 효율적인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응급환자 수용 거부 및 지연 문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체계 최적화 ▲정기적인 병원-소방대원 간담회 ▲현장대원 의료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부산센트럴병원)

(사진제공=부산센트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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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백동훈 센트럴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이승엽 부산소방지부 북부지회장 등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백동훈 센트럴병원장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병원 차원에서도 응급의료시스템을 상시 점검하여 환자가 도착 즉시 최선의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승엽 부산소방지부 북부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장 대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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