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상공인대회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2026-10-26 23:09:57
[사진=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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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 23일 열린 '2026년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과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기요금 감면과 분할납부 제도 확대 등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지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공기업은 한전이 유일하다.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한전은 코로나19 확산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부담 완화 정책을 시행해 왔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사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부터는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전기요금을 최대 6개월까지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분할납부 제도를 확대했다.

2025년과 2026년에는 경영안정바우처 등 정부 지원금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납부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집합건물 관리주체의 전기요금 체납으로 입주 소상공인이 영업에 불편을 겪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변압기설비 공동이용 계약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이 에너지 분야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구축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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