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G-램프 사업단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2026-10-26 17:49:46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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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G-램프(G-LAMP) 사업단 개소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인 G-램프 사업의 연구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국내 대학 G-램프 사업단 관계자,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과 교수진 및 연구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G-램프 공학 분야 사업에 선정돼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을 중심으로 5년간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대학의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융복합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은 수리·통계 기반 인공지능 이론 연구, 초고신뢰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 인간 중심 융합형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분야 교수와 박사후연구원, 신진 연구자 등 약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개소식은 이지영 이화여대 인공지능전공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 최흥윤 교육부 학술연구정책과장과 허정은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준엽 G-램프 사업단장과 민동보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장이 각각 사업단 운영 방향과 중점테마연구소의 연구 분야를 소개했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준석 서울대학교 교수 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AI 연구소장과 노준혁 이화여대 교수가 강연했다.

이화여대는 G-램프 사업단을 통해 연구지원 체계와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사후연구원과 신진 연구자 등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연구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이화여대는 1981년 전자계산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2022년 인공지능전공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2023년 인공지능대학을 신설하는 등 관련 교육·연구 조직을 확대해 왔다. 앞으로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과 윤리적 활용, 학문 간 융합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가 지향하는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간'이 있다"며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기반을 넓히고 교육과 연구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온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G-램프 사업단과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을 중심으로 도전을 이어가며 세계의 연구자들과 함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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