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장은 5박 7일간의 일정 동안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러시아·일본·인도 등 17차례 양자 국회의장 회담을 가진다.
빈의 오스트리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국제의회연맹(IPU) 회원국 179개국 중 110개국이 참여하며, 각국 87명의 국회의장이 참석한다.
박 의장은 현지 동포 경제인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고윤희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등이 수행한다.
이번 국회의장 방문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2009년 5월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이후 12년 만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