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檢 개혁 당내 이견 관련 "檢총장 명칭변경 납득 어려워…과도한 선명경쟁 안돼"

기사입력:2026-03-16 16:46:42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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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개혁 관련 강경파의 목소리에 우려를 표명하며 실질적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개혁은 실질적 성과가 중요하다"며 “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과 긴요하지 않은 조치 때문에 해체돼야 할 기득 세력에 반격의 명분을 주거나 재결집 기회를 갖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수사와 기소의 분리 및 검찰의 수사 배제는 국정 과제로 이미 확정된 것이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며 "위헌 논란 소지를 남겨가며 검찰총장의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굳이 바꿔야 할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검사 전원 해임 후 선별 재임용' 주장에 대해서도 "재임용 기준도 불명확한 마당에 사조직화 등을 주장하며 반격의 여지를 만들어주거나 부담을 떠안을 이유도 분명치 않다"며 반대 뜻을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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