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지난 13일 오전 0시 개시된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의 사전 예약이 매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행사 시작 10여분 만에 곳곳에서는 매진을 알리는 문구가 떴으며, 인기 색상의 경우 더욱 빠르게 완판된 곳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출시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나, 파격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물량이 한정적인 것을 감안했을 때 출시 초반 품귀 현상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3사에서 준비한 초도 물량 또한 품절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는 잔여 재고가 없어 구매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발생할 정도의 인기를 보였으며, 뒤에 공급되는 두 모델 또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재고를 확보함과 동시에 수준 높은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추가적인 물량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아이폰12 PRO는 잔여 재고가 바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폰12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만 지연 없이 배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12 화이트 색상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으며, 에어팟 프로 등 파격적인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 또한 구매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플립의 가격이 20만원 후반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성황리에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가 출고 가격을 인하한 것과 더불어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이 상향되었으며, 해당 카페의 보조금을 더해 전무후무 한 행사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20의 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 5G와 갤럭시S10 플러스 등의 모델은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합류됐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XR, 아이폰X 등의 모델은 ‘공짜폰’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XR은 고용량 모델까지 무료로 개통할 수 있는 시점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무료 판매 휴대폰으로는 갤럭시노트9 등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13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 아이폰12 PRO MAX는 가장 큰 용량의 512GB 모델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모델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는 색상은 그래파이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 구매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아이폰12 미니의 판매량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사전 예약 당시 아이폰12에 비해 아이폰12 프로의 판매량이 더욱 높았다. 업계에서는 해당 두 모델의 출시 이후 애플이 어떠한 성적을 거둘 지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