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갖가지 관측이 넘쳐나고 있다. 다수의 외신 등에서는 해당 신제품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으며, 출시 일정에 대한 전망을 앞다투어 제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관측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한 달 가량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S펜을 탑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S펜은 ‘갤럭시노트’의 상징과도 같았으나, 최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간 성능 공유가 활발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차기 갤럭시S 시리즈에는 S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할 경우 사실상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 시리즈가 통합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대형 화면에 필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은 갤럭시 폴드의 신제품에 적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불어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에는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채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에 S펜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할지, 별도로 판매할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장착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갤럭시S21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빠르게 출시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매년 2월 진행했던 ‘언팩’ 행사를 1월로 변경할 전망이며, 출시 또한 1월 말 또는 2월 초 시작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공개 일정을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는 ‘존 프로서’는 1월 14일 갤럭시S21 시리즈의 ‘언팩’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S21 시리즈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전망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완전체로 시장에 공급되며 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갤럭시노트20은 가격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가격을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블루폰으로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카페의 재고 정리 모델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전작인 아이폰X, 아이폰XR 등은 KT 통신사 이용 시 고용량 모델까지 무료로 개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20 등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이 하향 조정되었으며 갤럭시S9, 갤럭시S10 플러스 등의 삼성폰 구형 재고는 정리 행사에 동참 되어 ‘공짜폰’으로 판매되고 있다. KT 갤럭시S9, 갤럭시S10 플러스와 LGU+ 갤럭시S10 5G 등이 대표적인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공시 지원금이 상향 조정된 SKT의 갤럭시노트9 또한 합류됐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구매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는 LGU+ 갤럭시S10 5G는 ‘효도폰’, 초등학생 핸드폰 등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블루폰 관계자는 “재고 정리 행사는 잔여 재고가 극소량인 삼성폰, 구형 아이폰 제품을 합류시키고 있어, 곧 매진으로 인해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며 “매진 이전 구매 신청을 서둘러 접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판매 스마트폰 및 재고 정리 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