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AI기반의 생체신호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룩시드랩스가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S에서 구동 가능한 뇌파 기반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룩시드링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큘러스 리프트 S용 룩시드링크 제품은 지난 1월 10일 출시된 고성능 VR 헤드셋 ‘바이브(VIVE)’, ‘바이브 프로(VIVE Pro)’, ‘바이브 프로 아이(VIVE Pro Eye)’와 호환 가능한 마스크 타입의 뇌파 센서와 달리 실리콘 패드 타입의 제품이다. 오큘러스 리프트 S와 실리콘 패드 타입의 뇌파 센서 액세서리 모듈의 연결에 필요한 허브 마운터도 함께 제공된다.

오큘러스 리프트 S용 룩시드링크를 구매하면 안정도, 집중도, 뇌파 활성도 등의 마인드 인덱스, 뇌파 주파수 특징 인덱스 등의 실시간 활용을 가능케 하는 소프트웨어개발키드(SDK)도 함께 제공된다. 이제 룩시드링크 구매자는 사용자의 집중도, 심리 안정도, 뇌파 균형 등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인터랙션을 구현한 예제 ‘인터랙션 플레이그라운드’, 사용자 집중력 기반 수퍼 파워 게임 예제 ‘마인드 마스터, VR 사용자 상태 분석 기반 뉴로피드백 기본 예제 ‘VR 마인드 케어 솔루션’를 오큘러스VR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오큘러스 리프트 S용 룩시드링크 제품은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룩시드링크의 홈페이지에서 기존 룩시드링크 제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주문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