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트릿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컨버스(CONVERSE)가 미국 프로 농구 NBA 챔피언 드레이드먼드 그린(Draymond Green) 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NBA 챔피언을 3번이나 차치한 선수로 코트에서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irs’)의 성공을 이끌었다. 또한, NBA 챔피언 3관왕(2015, 2017, 2018), NBA 올스타 3관왕(2016, 2017, 2018), 올해의 수비수상(2017) 등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최초의 농구화로 컨버스를 착용한 전설적인 농구선수 ‘줄리어스 어빙(Dr. J)’을 언급하며 “그의 발자취를 쫓는 것 자체가 도전이 될 것이며, 그 여정을 컨버스와 함께한다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재다능한 능력과 특유의 개성을 가진 그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컨버스는 기존의 음악, 패션 외 스포츠 카테고리에도 새로운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먼드 그린의 합류는 피닉스 선즈(Phoenix Suns)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Kelly Oubre Jr.)’의 뒤를 잇는다.

제시 스톨락(Jesse Stollak) 컨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어떤 상황이 와도 당당하고 독립적으로 자신의 길을 걷는 이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가 컨버스를 대변한다고 말하며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이러한 정신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찾고 있고, 드레이먼드는 절대적이고 유니크한 그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그만의 길을 걷고 있다.” 라고 파트너십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컨버스는 토론토 랩터즈(Toronto Raptors)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게임에서 그린이 착용하며 처음 공개되는 새로운 G4 모델과 함께 퍼포먼스 농구화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G4는 나이키의 기술력이 함께하여 역동적이고 강력한 플레이어들의 니즈를 반영하였다. 뒤꿈치에는 나이키 리액트(React) 쿠셔닝, 앞발에는 나이키 에어 줌(Air Zoom)이 적용되었다.

컨버스의 새로운 모델 G4는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