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다볕자연연수원에서 개최된 ‘행복한 농촌유토피아 실현을 위한 혁신워크숍’에서 변창흠 LH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서춘수 함양군수(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첫 번째 주제발표는 장원 서하초등학교 학생모심위원장이 맡아 ‘농촌유토피아 추진방향, 아이토피아(아이+토피아)’에 대해 발제하며, 농촌유토피아의 선도사례로 최근 서하초등학교가 도입한 학교 중심의 주거·일자리 융합형 농촌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포용사회를 위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구상’을 주제로 농산어촌 발전 성공사례와 그 요인을 제시하고, 지역여건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지역활성화 사업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효과적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를 맡은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맞춤형 농촌재생 추진방향 및 LH의 역할’을 주제로 LH의 지역맞춤형 농촌재생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과 연계한 6차산업 로컬푸드밸리 및 CCRC(은퇴자 주거복합단지) 등 농촌경제 활성화모델 발굴 계획과 LH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후 심층토론에서는 △변창흠 LH 사장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 △서춘수 함양군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촌재생 및 농촌활성화 사업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