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겨울철 외부의 찬바람과 실내 난방기의 건조한 바람은 피부장벽 기능을 떨어뜨려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아 가게 된다. 이렇게 피부는 깊은 건조감을 느끼게 되고 본래의 탄력과 생기를 잃어버리기 쉽다. 건조함과 푸석함을 해결하기 위해 보습 제품을 두껍게 바르다 보면 다른 제품들을 덧바르기 쉽지 않아서 또 다른 피부 고민이 생기게 마련이다.

파운데이션, 쿠션 등 피부의 타고난 톤을 바꿔줄 수 있는 제품들은 많지만,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 본연의 생기를 되찾아 주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제품 하나만으로 보습, 광채 등 다양한 기능을 충족시켜주는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은 시간을 투자해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 본연의 건강함이 중요시되는 투명하고 가벼운 ‘베어 스킨(Bare Skin)’이 2020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광채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제품들이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한 겨울에 비추는 한줄기 햇살처럼 빛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해줄 홍차 에센스부터 밀크 토너, 물광 패드, 글리터 밤까지. 제품 하나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화사한 광채 피부를 만들어줄 프리미엄 뷰티 제품들을 소개한다.

겨울철에는 실내외 급격히 달라지는 온도 차로 인한 자극과 부담이 온전히 피부에 전달되면서, 피부 본래의 탄력을 잃어버리고 표면도 거칠어지게 된다. 이런 상태가 방치되지 않도록 기초를 탄탄히 해주고 피부 안팎으로 보습을 채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라스의 ‘블랙티라피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겨울철 칼바람으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에 촉촉한 광채를 선사해주고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산뜻한 제형의 워터타입 에센스로, 비브라스만의 3중 발효(블랙티라피™) 공법을 통해 유효성분만을 정제하여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특히, 세계 3대 홍차로 손꼽히는 스리랑카 우바 홍차를 주성분으로 하여 깊고 진한 프리미엄 홍차 발효 원액과 홍차 수를 80%이상 담은 고품질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부 본연의 생기를 되찾아 주고 다음 단계 스킨케어 제품의 원활한 흡수를 도와 겨울철 힘 잃은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비브라스는 광채 피부를 선사해줄 ‘블랙티라피 트리트먼트 에센스’ 제품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월 말까지 비브라스 자사몰에서 블랙티라피 트리트먼트 에센스 200ml 본품 구입 시, 휴대가 용이한 미스트 타입의 동일 제품 50ml를 추가 증정한다.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기 때문에 피부가 빠르게 마르고 각질도 더 하얗게 일어난다. 피부세포는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기존 피부세포는 점차 각질층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맑고 투명한 얼굴빛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각질은 밖에 나오는 순간 바로 말라버리기 때문에 수분을 즉각적으로 충전해 주는 것이 좋고 보습과 각질제거 기능이 함께 있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랑콤의 ‘레네르지 멀티-리프트 울트라 밀크 필 에센스 토너’는 환한 피부와 보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우유 세안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부드러운 포뮬러가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춰주고 필링 워터와 보습 밀크를 한 병에 담아 흔들어 사용하는 듀얼 페이즈 제품이다. 피부 결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광채는 물론 각질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현대인들은 출근, 등교 등 시간에 쫓겨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기가 어렵다. 이토록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은 하나의 제품만 써도 여러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사용 단계가 축소된 일명 '스킵 케어’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편리한 사용법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기능 또한 놓치지 않는 올인원 멀티 제품을 추천한다.

메이크힐의 '필로소프트 톤업밀크패드'는 저자극 엠보 패드 한 장으로 피부 결, 각질 정돈과 동시에 물광 효과를 볼 수 있는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톤업이 필요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고 자외선차단 성분을 함유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보다 아침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피부 속 보습을 채워주고 각질 케어와 미백 관리로 스킨케어를 마무리했다면, 은은하고 빛나는 광채 피부 연출을 위해 글리터 밤으로 생기 있는 분위기를 가미해보자. 립 메이크업은 누디한 컬러의 제품으로 선택하고 영롱한 펄로 아이메이크업을 마무리하면 보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에스쁘아의 ‘러브 밤 글리터 밤 팔레트’는 하트 팬에 담긴 영롱한 글리터 폭탄 입자가 촉촉하고 부드럽게 밀착되는 제품이다. 핑크 레드와 오팔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러브 밤과 레몬골드, 그린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핫 미 업 두 가지로 이루어져, 펄 날림 없이 눈 두덩이에 밀착돼 오랜 시간 동안 영롱한 반짝임을 선사해준다. 또한 립스틱 위에 글리터를 살짝 발라 사용하면 눈가 메이크업과 통일시키면서도 더욱 영롱한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