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박원순 변호사 확정

최종 득표율 52.15% 얻어, 민주당 박영선 후보 45.57%로 제쳐 기사입력:2011-10-04 09:41:36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안철수 현상’은 역시 강했다. 시민사회진영의 서울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박원순 변호사가 야권의 10ㆍ26 서울시장 보선 후보로 선출됐다.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변호사(사진=원순닷컴) 박원순 변호사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 국민참여경선에서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최종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박 변호사는 이날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2.15%를 기록하면서 45.57%를 얻는데 그친 박영선 후보를 6.58%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최규엽 민주노동당 후보는 2.28%를 얻는데 그쳤다.

경선 최종 득표율은 TV토론 후 배심원 평가 30%, 일반시민 여론조사 30%, 국민참여경선 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0일 TV토론회 이후 실시된 배심원단 평가에서 박원순 변호사는 54.43%의 지지율을 얻어 예상 밖으로 44.09%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친 박영선 후보에게 기선 제압했다.

또 지난 1∼2일 여론조사에서도 박 변호사는 57.7%를 득표하며 39.7%에 그친 박영선 후보를 18.0%포인트의 큰 차이로 제쳤다. 사실상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3일 동원 투표 성격이 짙어 조직력을 앞세운 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던 국민참여경선에서도 박 변호사의 바람은 순풍을 탔다. 이날 1만7878명이 참여한 국민참여경선에서 박영선 후보는 9132표 51.08%를 얻었으나, 박원순 변호사는 8279표로 46.36%를 얻으며 선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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