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캐치 "Z세대 구직자 70%, ‘중고신입 전략’ 고려한다"

기사입력:2025-02-28 08:22:5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 취준생 70%가 희망 기업 취업을 위해 ‘중고신입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취업 시장에서 ‘전문성/직무지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Z세대 구직자 1,953명을 대상으로 희망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중고신입 전략’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무려 70% 비중이 ‘고려해 봤다’라고 응답했고, 30%는 ‘고려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중고신입으로 입사하기 위한 ‘주요 전략(복수 응답)’으로는 중소, 중견, 스타트업 등 ‘다른 기업 취업 후 이직(63%)’을 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라며 "‘희망 기업 계약직 입사 후 정규직 재취업(45%)’, ‘협력사, 계열사 취업 후 이직(24%)’ 순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같이 중고신입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전문성/직무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라며 "캐치가 제공하는 2만 8천여 개 ‘면접후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문성/직무지식’을 어필한 합격자 비율이 2023년 33%, 2024년 37%, 2025년 43%로 꾸준히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경력뿐만 아니라 신입과 인턴 채용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신입 지원자도 ‘전문성/직무역량’을 강조한 비중이 33%로 가장 높았으며, 인턴 채용에서도 ‘소통/협력(34%)’ 요소에 이어 ‘전문성/직무역량(30%)’을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고신입과의 경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8%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서 22%는 ‘보통이다’, 10%는 ‘부담되지 않는다’고 응답해, 취업 경쟁에 있어서는 다수 구직자가 중고신입의 존재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입과 중고신입을 구분해 채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72%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으며, 28%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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