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가 내년 1월 조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제품에 S펜을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단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수의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20과 동일한 라인 업을 채택해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3종의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며, 각각 6.2인치, 6.7인치, 6.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은 스냅드래곤875 칩 셋이 사용되고, 국내 또는 유럽 등의 국가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엑시노스2100이 채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배터리의 경우 일반 4000mAh, 플러스 4800mAh, 울트라 5000mAh의 용량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 시리즈 신제품에는 S펜이 지원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S펜을 내부에 장착할지, 또는 별도로 판매할 지에 대한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별도 케이스와 함께 S펜을 판매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S펜 입력 지원 기능만 갖추는 것을 두고 원가 절감을 통해 출고 가격 인상 폭을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예측이 정확할 경우 차별성이 두드러지지 않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단종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노트의 대화면은 폴더블 스마트폰이, S펜 입력 기능은 갤럭시S 시리즈가 대체할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수준의 4G 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LTE 삼성 핸드폰의 재고 정리를 시작했다. 행사를 통해 고성능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가성비’ 삼성폰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의 수요가 급격하게 몰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핸드폰 가격에 예민해 진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잔여 재고는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이러한 재고 정리 모델은 6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무료, 3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행사 모델로는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등이 있으며, 최근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 플러스가 합류되어 각광 받고 있다.

5G ‘공짜폰’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5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에도 갤럭시A90을 할부 없이 구매할 수 있어 학생 스마트폰 등을 찾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추가 사은품으로 에어팟2, 갤럭시버즈 등을 요금제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어 미리 새해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폰XR, 아이폰8, 아이폰7 등을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는 모모폰에서는 ‘12월의 경우 1년 중 가장 스마트폰의 가격이 높은 시기이므로, 연말 재고 정리가 진행되는 11월을 이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