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애플의 최신 모델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량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폰12 중 4개 모델 중 아이폰12 프로맥스의 주문 후 배송 기간이 미국 기준으로 최대 3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총 4가지 모델이 라인업 되어 있으며 아이폰12 미니(MINI) 5.4인치 디스플레이부터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PRO) 6.1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PROMAX) 6.7인치로 출시됐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오는 13일 국내 공식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일주일 후 오는 2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으로 국내 이통3사의 5G 가입자 수는 연말까지 1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동안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악재가 겹쳐져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되었으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등의 출시와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무선 사업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애플의 5G 모델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S펜이 적용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노트 시리즈와의 통합설도 제기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 밖에도 매년 2월 공개 후 3월 출시 행사를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으로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시를 한 달여 가량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시 시점을 앞당긴 만큼 이미 생산에 돌입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 출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블루폰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출시 여파로 기존 스마트폰 재고정리 및 키즈폰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하여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1 및 갤럭시A21을 할인하고 있으며 아이폰7 또한 키즈폰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12 출시 후 연말 재고정리에 돌입하여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계획했으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1은 효도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모델은 6.4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되어 동영상 재생도 오랫동안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A21S 또한 공짜폰 구매가 가능해져 학부모, 어린이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구형 모델로 전락한 애플의 아이폰7은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10만원 캐쉬백을 받아볼 수 있어 재고정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즈폰 및 스마트폰 가격 할인 프로모션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구 카페 ‘블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