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하나투어, 일본노선 회복·유상증자 자금 통한 신사업 기대"

기사입력:2020-01-14 09:35:06
자료=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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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039130, 전일 종가 5만6900원)가 올해 일본노선 회복으로 본업과 하나투어 재팬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IMM PE 대상으로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한 신사업 자금 확보도 주목해야 한다고 1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 유지,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5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3.1%), 영업손실은 26억원(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로 적자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노선의 부진 및 홍콩사태로 인한 중국노선의 부진이 4분기에도 지속됐으며 올해는 7월 말 도쿄올림픽을 바탕으로 일본노선의 회복이 기대되며,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Outbound의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면세점은 공항면세점의 안정적 실적과 시내면세점의 적자폭 축소로 약 5억원 미만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한령 해제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국인 단체방문객이 다시 방한할 경우 올해에는 면세점에서 BEP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호텔은 Inbound 호조가 지속되면서 약 10억원의 흑자를 예상했다.

현대차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지난해 12월 23일 IMM PE를 대상으로 약 1374억원(발행주식의 20%, 전일 종가 대비 16.3% 할증 발행한 5만8000원)의 제3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올해 도쿄 올림픽을 바탕으로 일본노선의 회복으로 인한 실적의 증가로 동사의 주가도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목표주가 5만6000원은 2020F EPS 1,828원에 Target Multiple 30.6배 적용하여 산출했으며, 실적 증가를 반영하여 목표주가 상향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IMM PE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향후 실적 전망치를 반영하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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