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형 오피스텔 재조명…1~2인 가구 늘고 공급은 감소

기사입력:2026-10-27 16:03:47
GD메트로타워 조감도.(사진=BYC)

GD메트로타워 조감도.(사진=B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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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수도권에서 1~2인 가구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수도권 전체 가구 1213만6696가구 중 1~2인 가구가 65.3%를 차지했다. 1~2인 가구 비중은 2023년 63.3%, 2024년 64.0%, 2025년 64.6%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반면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 공급은 줄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약을 받은 수도권 오피스텔 1979실 중 전용 60㎡ 이하는 638실로 32.2%에 그쳤다. 2024년 상반기 50%, 지난해 상반기 43.9%에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다.

시장 지표도 상승 흐름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전용 40㎡ 이하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6.22로 2024년 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다. 40㎡ 초과 60㎡ 이하도 105.73으로 33개월 연속 올랐다. 9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전용 40㎡ 이하 투자수익률은 6.2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40㎡ 초과 60㎡ 이하는 5%로 37개월 연속 상승했다.

㈜BYC는 서울 영등포구 옛 본사 부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A·B동 2개 동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B동 전용 24~53㎡ 770실이다. 당첨자는 11월 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5~7일 진행된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입구와 직통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약 10만 개 업체와 약 50만 명 인력이 근무하는 G밸리 배후수요를 갖췄다.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에서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 61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34·59㎡ 240실로 구성되며, GTX·SRT 동탄역이 도보권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전용 34~119㎡ 총 1393실을 분양 중이다. 이 중 전용 34~59㎡가 688실로 약 50%를 차지한다.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이 가까워 잠실·강남·판교로 이동이 편리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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