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 아시아로 공정거래 분야 로펌 선정

기사입력:2026-10-26 17:51:13
[사진=법무법인 대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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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대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시장 평가 매체 '아시아로(asialaw) 2026'에서 공정거래(Competition/Antitrust) 분야 '주목할 만한 로펌(Notable Firm)'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로는 글로벌 금융·법률 전문 매체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이 운영하는 법률시장 평가 기관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20개 관할지역의 로펌과 변호사를 분야별로 조사해 매년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대륜은 지난해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BLJ)이 주관한 '2025 한국 로펌 어워드'에서 상표 소송 분야 우수 로펌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륜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거래상 지위 남용 및 부당한 거래거절 사건에서 신고 이후 손해배상 합의를 이끌어냈다. 가맹사업 관련 분쟁에서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조정 절차를 통해 의뢰인의 손해 일부를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대륜은 공정거래 사건 대응을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 서기관 출신 손계준 변호사와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및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을 지낸 배진철 고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소송지원 업무를 담당했던 정우영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공정거래 TF는 하도급과 가맹사업, 기업결합 등 관련 사건을 담당하며 공정위 조사와 심의, 소송 단계에 걸친 법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외 법률 업무도 확대하고 있다. 대륜은 지난해 말 미국 뉴욕에 설립된 협력 로펌 SJKP와 한국 및 미국 관련 사건에서 협업하고 있다. SJKP는 미국 현지에서 독립 로펌(LLP)으로 운영되며, 미국법 검토와 초기 대응을 담당하고 대륜은 한국법 관련 분석을 맡는 방식이다.

해외 로펌과의 업무협약도 이어지고 있다. 대륜은 2024년 일본 베리베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중국 타호타와 베트남 Phuoc & Partners와도 협약을 맺었다. SJKP를 통해 미국 Horizon M&A Advisors, 오만 MAQ LEGAL, 말레이시아 HHQ 등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대륜 김국일 대표는 "기업이 맞닥뜨리는 사건은 국내 규제 대응에서 끝나지 않고 해외 소송과 투자,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그동안 공정거래를 비롯해 여러 기업 사건을 폭넓게 수행해 온 경험과 SJKP를 중심으로 한 해외 협력망을 결합해 세계 무대에서 크로스보더 대응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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