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진안전주간 맞아 지역 재난안전 협력 강화

기사입력:2026-10-23 19:51:54
[사진=서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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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충남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태안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 대비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대피장소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에는 서부발전 본사와 태안발전본부 임직원, 태안군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태안공영버스터미널 대합실과 인근 상가, 택시 승강장 등에서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하고 대피장소를 안내했다.

서부발전은 사내 누리집과 사업장 모니터, 전광판 등에도 지진 행동 요령 영상을 게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부발전이 지난 7월 발족한 청년자율방재단이 참여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직원 97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전소가 위치한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방재단과 재난안전 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김포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에 참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13일 충남 태안읍 송암리 일원에서 태안군 주관으로 열린 '원예시설 붕괴 대응 민관 합동 현장훈련'에도 참여했다.

해당 훈련은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붕괴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부발전과 참여 기관들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위험구역 통제, 피해 조사, 적설 제거, 응급복구 등 재난 발생 이후 복구까지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청년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지역방재단과 공동 훈련 및 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용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지진은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대피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부발전 청년자율방재단은 지역방재단과 협력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발전소 주변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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