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비내섬 생태 관찰·환경정화 활동 실시

기사입력:2026-10-23 19:11:56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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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충북 충주시 비내섬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생태 관찰·기록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과학 플랫폼 '네이처링'을 활용해 비내섬에 서식하는 생물의 정보를 수집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임직원들은 비내섬의 생태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교육을 받은 뒤 현장 관찰에 나섰다. 관찰한 생물의 사진과 관찰 시각, 위치, 서식지 유형 등을 기록해 네이처링 플랫폼에 등록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내섬은 충주시 앙성면 남한강 일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하중도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8종을 포함해 야생동식물 865종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2021년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주변 하천을 포함한 보호지역 면적은 92만484㎡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비내섬 방문객에게 생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도 교체했다. 새 안내판에는 습지보호지역 지정 현황과 호사비오리, 수달, 큰고니 등 주요 서식 생물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다음 달 7일에는 비내섬 축제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제작한 에코백을 방문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서 2024년 12월 충주시, 원주지방환경청과 비내섬 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비내섬에서 생태교란 식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으며, 같은 달 충주호에서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 활동에 참여했다.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사내 봉사동아리인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지난 17일 충주시 연수동의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 노후 조명 등을 교체했다.

지난달에는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의 '1365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에 참여해 노은면 취약가구의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공사,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봉사단이 현재까지 집수리 활동을 진행한 가구는 누적 200여 호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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