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4일 선거관리위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귀포시 충혼 묘지를 방문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참배 행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곤 의원은 “정치는 약한 자들의 가장 큰 무기”라고 강조하며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 시킨 尹 정부에 맞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위 의원은 또 “부족함은 있었겠지만 시민들의 사랑에 지난 8년간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언제나 처음처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의지를 나타냈다.

제주 서귀포시 재선 국회의원인 위성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는 등 당과 국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인정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