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회가 지난 4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5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양일 간 지역 주민‧각계 인사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철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지역 발전 성과를 비롯한 올해 국비 예산 약 8105억 확보 현황 등을 의정부 시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의정부시 국비예산 확보 내용 △서울고등법원 의정부 원외재판부 설치 추진 △GTX-C노선 2024년 착공 계획 △의정부시 법조타운 추진 현황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성과 △교육환경‧안전 인프라 성과 △장애인‧ 취약 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분명하고 자세하게 설명했다는 평가다.

김민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대표님의 쾌유를 빈다”고 밝히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의정보고회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과 늘 성원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의정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간 경기북부중심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일에 전념하면서 시민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간 결실들이 이제는 많이 나타나고 있어 보람 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 찾아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의정부시 미래 발전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의정보고회 자리를 축하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하 전문을 통해 “김민철 의원은 목표를 정하면 성과를 낼 때까지 우직하게 직진하는 정치인”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김민철 의원은 제대로 일할 줄 아는 훌륭한 국회의원으로 의정부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번영과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 직접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분이 김민철 의원”이라며 “이제 8부 능선을 넘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정상까지 가기 위해 김민철 의원님의 더 큰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행사 현장엔 윤호중‧전해철‧박정‧김한정‧오기형‧오영환 국회의원 등이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고 52명의 국회의원들이 영상 축사를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