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이 3일부터 4일간 제21대 마지막 국회 의정보고회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첫 날인 3일 괴산군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국회 정보위원장 박덕흠 의정보고회’를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4일엔 영동군 영동 여성회관 웨딩홀‧5일은 옥천군 옥천 다목적회관‧마지막 날인 6일엔 보은군 그랜드 컨벤션웨딩홀에서 군민들께 그간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애로점‧민심‧고견 등도 경청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개최된 괴산지역 의정보고회엔 정진석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송인헌 괴산군수‧김춘수 괴산문화원장‧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군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박 위원장은 괴산군 의정보고회에서 ▲연풍면‧칠성면‧장연면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 약260억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약182억 ▲감물면 상미전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약115억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사업비 약242억 ▲연풍면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 약250억 등 괴산군의 숙원사업 예산 확보와 진행 현황을 군민들께 소상히 설명했다.

인사말을 통해 박덕흠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내외빈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를 서로 공유하며 다시금 동남4군의 발전을 위해 민심경청 자리가 마련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동남 4군의 무궁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또 그는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우리 동남 4군 군민들께 보답키 위해 언제나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