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Signature OCIO 펀드’가 출시 약 3개월여 만인 9월 12일 설정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23년 6월 글로벌 투자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한 한국형 자산배분 펀드인 ‘Signature OCIO 펀드’를 출시했다.

펀드의 구조는 첫 번째로, Standard Chartered가 글로벌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자산배분안을 도출한다. 다음으로 유럽 운용 규모 1위 자산운용사인 Amundi가 운용 노하우를 활용하여 자산배분안을 검증 및 분석한다 . 마지막으로 NH-Amundi자산운용이 한국 시장에 맞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따라서 3개 사의 전문 역량이 집결됐다고 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인컴형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헤지형, 환오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속적인 소득 확보가 목표인 투자자 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도 원하는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

NH-Amundi자산운용 김광주 마케팅총괄부사장은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나의 투자 성향과 자금 목적을 고려하여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Signature OCIO 펀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SC제일은행, NH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