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4일부터 13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써머레스트(SUMMEREST) 2023’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 ‘써머레스트’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도심 속 숲’을 주제로 ‘레스트존’, ‘피크닉존’, ‘숲 속 오두막’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서면 숲 속 산책길로 꾸며진 ‘포레스트 로드’가 이어진다. 길을 따라 걸으면 그늘막과 캠핑의자, 피크닉 테이블 등이 설치된 ‘레스트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크닉 매트에 앉아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존’도 운영한다.

월드파크 곳곳에 뜨거운 햇빛과 소나기를 피해 아늑함을 즐길 수 있는 오두막을 설치했다. 평일(월~목)에는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금요일과 주말에는 현장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 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롯데월드타워·몰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고, 원하는 시간대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초대형 베어벌룬 전시도 20일까지 월드파크에서 진행된다. 도시 곳곳에 베어브릭 형태의 벌룬을 설치하는 ‘에브리웨어 프로젝트(EVERYWHERE Project)’의 일환으로, 12m 크기의 노란색 베어벌룬에 쉼을 뜻하는 ‘REST’ 단어를 적어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전한다.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베어벌룬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수 해시태그(#써머레스트2023, #롯데월드타워, #TOPOFSEOUL)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거나 타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베어벌룬 부채 또는 풍선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타워·몰 F&B 매장에서 음식을 테이크 아웃해 오두막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어벌룬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작은 쉼터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메카 목현정 대표(관광학박사), 강남지역 기업인 120명에게 전문 프리젠테이션 발표

이벤트메카의 목현정 대표(관광학박사)가 2일 강남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강남지역 기업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목현정 대표는 이벤트와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녀의 발표는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획과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벤트메카 목현정 대표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제 전문성과 경험을 기업인들과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이벤트 기획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벤트메카 대표인 목현정은 행사 기획의 전문가로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그녀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접근법은 기업의 이벤트를 더욱 효과적이고 독특하게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이벤트메카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벤트메카는 더욱 확장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기업들이 성공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 냉방기기·콘센트 화재 조심…연중 8월 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연중 8월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했다며 4일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는 총 6천927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8월에 935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7월 859건, 1월 669건, 12월 600건 등이 뒤를 이었다.

7∼8월 여름철 화재가 잦은 것은 냉방기기 등 전력량 사용이 늘기 때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