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모더나 접종간격 재조정... 6주→4·5주

기사입력:2021-09-27 18:20:0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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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부가 내달 11일부터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간격을 다시 4∼5주로 조정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7일 4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하면서 mRNA 백신의 9∼10월 공급 물량과 의료 기관의 접종 여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일정을 고려해 접종 간격을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당초 mRNA 백신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3∼4주의 접종 간격을 기존 4주로 통일했다가 6주로 한시적으로 연장한 것을 재조정한 것이다. 이는 2차 접종자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다음 달부터 신규로 1차 접종을 하는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그리고 18∼49세 미접종자들은 당초 백신별 권고 기준대로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접종을 하게 된다

우선 접종간격 단축을 적용받게 되는 대상자는 10월 둘째 주(10.11∼17)부터 mRNA 백신의 2차 접종이 예약된 이들이다.
예약 일자에 따라 단축 기간에 다소 차이가 있는데 10월 11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2차 접종이 예정된 대상자들은 기존 6주에서 5주로 1주일이 단축된다.

11월 8일부터 14일 사이 2차 접종 예정자의 접종 간격은 4주로, 2주일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10월 11일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됐다면 이로부터 1주일 전인 10월 4일로, 11월 8일 예정자는 2주 전인 10월 25일로 2차 접종이 앞당겨지는 셈이다.

다만 기존 예약 날짜가 10월 18일인 경우 변경된 날짜(11일)가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직전 주 금요일인 8일로 변경된다. 바뀐 접종 일자에 접종 기관이 운영하지 않거나 예약 인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그다음 날로 자동 연기된다.

접종 간격 단축이 적용되는 인원은 총 1천72만명으로, 이번에 조정된 2차 접종 일자는 하루 뒤인 28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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