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내년 1월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전자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수의 외신 등을 통해 렌더링 이미지와 예상 사양 등이 공개되었으며, 대중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뛰어난 카메라의 성능을 겸비한 플래그십 모델이 될 전망이다. 출시 이후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반 모델인 갤럭시S21과 플러스, 울트라 모델이 라인 업 될 전망이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6.8인치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채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2가지 모델은 평평한 형태의 ‘플랫’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불어 ‘울트라’ 모델의 전면에는 40MP 카메라가 채용되고, 후면에는 108MP 메인 카메라를 비롯하여 5개의 렌즈로 구성된 펜타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작과 동일하게 5,0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각에서는 65W의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던 갤럭시S20 시리즈와 달리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화면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콘텐츠 감상 환경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제품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를 통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는 지난 30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아이폰12 PRO MAX와 아이폰12 MINI는 오는 20일 정식 출시된다. 뒤에 공급되는 두 모델은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며,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그린, 블루, 화이트, 레드, 블랙 색상으로,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골드, 실버, 퍼시픽블루,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에어팟 프로를 아이폰12 시리즈 구매 사은품으로 내걸고 판매 선점에 돌입한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블루폰’에서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다. 에어팟 프로 외에도 고급 케이스 3종,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 카메라 강화 유리 필름 등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출시가 진행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 블루 색상 모델은 원활한 재고 공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폰’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장기간 진행되지는 않을 예정이나, 갤럭시노트20 20만원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0만원대의 가격이 적용된 행사를 시작했다”며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9 무료, 갤럭시S20 20만원대 등의 할인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행사가 시작된 갤럭시Z플립은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6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20만원대로, 데이터 무제한 등의 기능이 포함된 고가 요금제 사용 시 1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고, 전용 하드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