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애플이 지난 13일 공개한 최초 5G 지원 아이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오는 30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공급을 시작한다. 이날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를 먼저 공급하고,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는 내달 출시된다. 국내 시장 또한 1차 출시 국가와 같이 사전 예약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이 기록되었으며, 연일 완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3사에서 확보한 20만대의 초도 물량은 이미 예약 판매 첫 날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사에서는 추가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양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충전기 및 유선 이어폰 등을 기본 구성품에 포함하지 않는다. 애플은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출고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해당 신제품의 테두리 디자인이 많은 소비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이폰11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아닌 아이폰5 등 구형 모델에 적용되었던 각진 형태를 채용했다. 이른바 ‘깻잎 통조림’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균형 잡힌 모습을 선보였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4종의 모델은 화면 크기에 따라 5.4인치(아이폰12 미니), 6.1인치(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6.7인치(아이폰12 프로 맥스)로 나뉜다.

‘미니’와 일반 모델은 화이트, 블랙, 그린, 블루, 레드 색상으로, ‘프로’ 2종의 모델은 퍼시픽블루,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4가지의 모델이 모두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5G를 지원한다. 더불어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 사용 콘텐츠에 따라 5G와 LTE 네트워크 모드를 자동으로 변환하는 ‘스마트 데이터 모드’가 지원된다.

아이폰12 시리즈 구매 혜택은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4가지 모델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물량 또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소비자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에어팟 프로를 비롯하여 고급 케이스 3종, 카메라 강화 유리 필름,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사은품으로 라인 업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폰12 및 아이폰12 PRO의 공식 사전 예약은 29일까지 진행되나, 해당 카페의 예약 혜택은 기간 종료 이후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의 실물 크기를 비교하는 정보를 공개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있는 ‘모모폰’에서는 다양한 삼성전자 무료 판매 스마트폰 또한 만나볼 수 있다. 5G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A90이 있으며, 가장 가격이 낮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무료 개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더불어 8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고성능의 갤럭시S10 5G를 할부 원금 무료로 구매 가능하다. 4G LTE ‘공짜폰’ 행사 제품에는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9 등이 있으며, 잔여 재고 소진을 몫 전에 두고 있다.

프로모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