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경찰서, 수영로교회·부산적십자와 범죄피해자지원 업무협약

기사입력:2020-10-22 22:36:32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0월 22일 수영로교회, 부산적십자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범죄피해자와 동행하는 부산해운대경찰서가 피해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업무협약자리에는 부산해운대경찰서 김영일 서장, 수영로교회 장재찬 목사, 부산적십자 김태광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수사 초기 단계부터 경제‧심리‧법률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공적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피해가 장기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운대경찰서는 수영로교회, 부산적십자와 협약을 맺고, 수영로교회는 범죄피해자를 위해 5백만원을 기부했다.

추후 해운대경찰서에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추천하고, 3개 협약 기관이 합동 심의를 거쳐 부산적십자에서 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부산해운대서 김영일 서장은 “처벌 중심을 둔 형사 활동이 피해자의 회복까지 확대되고 있다. 피해자의 경제적, 정신적 회복을 위해 선진화된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했다.

수영로교회 장재찬 목사는 “수영로 교회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영역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고, 교회에서 범죄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기도로 추후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적십자 김태광 사무처장은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는데 피해자들을 돕는 기회가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힘을 보탰다.

경찰은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해서 시민공동체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자보호‧지원에 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77,000 ▼328,000
비트코인캐시 692,500 ▼3,500
비트코인골드 47,860 ▲300
이더리움 4,534,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38,120 ▼30
리플 761 0
이오스 1,229 ▼9
퀀텀 5,810 ▼3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86,000 ▼315,000
이더리움 4,530,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38,120 ▼100
메탈 2,471 ▲18
리스크 2,866 ▲166
리플 761 ▲0
에이다 679 ▼4
스팀 443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05,000 ▼284,000
비트코인캐시 691,500 ▼3,500
비트코인골드 47,860 0
이더리움 4,528,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38,060 ▼90
리플 760 ▲1
퀀텀 5,810 0
이오타 33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