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KT(케이티)와 음성 및 텍스트 다중번역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메신저 앱 ZZ TALK 운영사인 월드제트톡코리아가 상호 업무협약식을 갖고 KT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금융, 결제, 광고, 쇼핑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ZZ TALK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할 것임을 발표했다.

14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금번 협약식에는 KT 강남법인단장을 필두로 하여 KT신사법인지사장, KT신사법인지사 팀장, KT신사법인지사 부장 등 KT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월드제트톡코리아 의장 및 월드제트톡코리아 CEO, 비트하오 CEO, 월드제트톡코리아 CMO, 월드제트톡코리아 CSO 등도 함께 해 양사 주요 핵심인사들이 자리했으며 향후 업무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미래성장 가치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갖고 문화와 예술이 관련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ZZ TALK 플랫폼을 통하여 능력이 인증된 연예인을 육성하고 그들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할 예정이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능력이 있지만 인지도가 부족하거나 자금 부족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광고하기 어려운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아티스트들에게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팬덤을 형성시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ZZ TALK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서 아티스트는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고 ZZ TALK 플랫폼은 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회사와 아티스트 모두가 WIN-WIN하는 결과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게 월드제트톡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비트하오 정민근 대표는 "향후 국민기업인 KT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월드페이의 생태계와 인프라가 KT의 다양한 금융 및 결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T와 글로벌 마켓을 타겟으로 개발된 ZZ TALK의 만남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효과를 만들어 낼 지 두 회사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금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 앞으로 금융, 결제, 광고,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