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올해 하반기 5G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으로 인해 떠들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과 함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지난 21일 정식 출시가 진행됐다. 이동통신3사에서는 10~20만원대의 공시 지원금을 적용했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이 선보일 아이폰12 시리즈는 최초 5G 지원 아이폰이라는 점과 더불어 5G 가입 소비자를 끌어올리기 위해 통신사에서 높은 수준의 보조금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 대비 50달러 가량 출고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며 많은 이목이 몰리고 있다. 가장 저렴한 모델 아이폰12가 649달러부터 출고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당 신제품의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아이폰 소비자의 이탈이 우려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극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생산 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며 예년보다 몇 주 가량 늦은 공개 이벤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사전 예약 당시부터 높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흥행 요인으로는 저렴해 진 출고 가격이 손꼽히고 있다. 일반 모델 119만9천원, 상위 모델 145만2천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최근 출시된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가격을 책정하여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위 모델은 뛰어난 성능의 S펜을 탑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작보다 80% 가량 빨라진 응답 지연 속도를 지원하며, 9ms의 지연 속도는 수준 높은 필기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촬영, 화면 캡쳐 등 다양한 동작을 원격으로 지시할 수 있는 ‘에어액션’ 기능 또한 강화되었으며, 이 밖에도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 탑재 등 성능 향상에 총력을 다한 모델로 입소문 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전작 모델 또한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출시 이전부터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9의 재고 정리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재고 소진으로 인해 막바지에 달한 프로모션은 연일 소비자의 접수 문의가 몰리고 있는 양상이다.

갤럭시노트9은 5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연일 가격 인하가 단행된 갤럭시노트10은 3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구매 소비자의 경우에도 기기 가격을 2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삼성 UV 살균 무선 충전기와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지급 받을 수 있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지원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조금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혜택을 라인 업 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